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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8 <프라하 국립도서관 탐방하기> 본문

프라하 한인민박스탭 일기

Ep.18 <프라하 국립도서관 탐방하기>

🖤 리아 RIA 🖤 2024. 2. 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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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전공이 문헌정보학이며
 
도서관학사를 졸업하여 사서자격증을 취득했다.

해외 여행 시 나라 별로 도서관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식으로 운영되는지 관찰하고는 하는데

 체코 프라하에도 국립 공공 도서관이 있다.
 
 
 
 
 
 

 
 
 
 
 


프라하 국립 공공 도서관은
 
프라하 올드타운 중심지를 지나서

까를교 횡단보도 건너기 전 골목가 입구가 숨어 있는데

구글맵을 봐도 초행길은 어려울 수 있다.
 
 
 
 
 
 

 
 
 
 
 


길목으로 걷다보니 
 
도서관 입구로 보이는 위치가 나왔다.
 
도서관 건물은 1층부터 4층까지 있었는데
 
높은 층은 각 부서의 직원들의 사무실로 이용되는 듯 했다.
 
 
 
 
 
 

 
 
 
 
 
 
 
 

사실 국립 도서관이 유료 입장인 곳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 했다.

그만큼 시설 관리에 힘을 쓰는 것일까?

프라하 공공 도서관 입장료는 20코루나 이며 (한화로 약 1,200원)
 
원데이 패스로 사용 가능하고 입 퇴장 시 카드를 찍으면 된다.
 
 
 
 
 
 
 
 

 
 
 
 
 
 

 
 
 
 
체코 국립 도서관은 
 
평일에는 오전 9시 부터 오후 7시 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 부터 오후 7시 까지
 
일요일에는 휴무이다.
 
 
 
 
 
 
 
 

 
 
 
 
 
 
 
 
열람실로 가는 측면에는
 
체코의 전통 서적으로 보이는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었다.

 
도서관 내에는 정수기가 비치되어 있어서

텀블러를 챙겨와도 좋고
 
사물함 및 화장실은 무료 이용 가능하다.
 
사물함 이용 시 본인 개인 자물쇠를 가져오면 된다.



 
 
 

 
 
 
 
 
 
 
 

도서관 열람실 내부는 시야가 확 트이는 기분이 들었다.

고전풍의 건축 인테리어를 그대로 가져가면서
 
지속적으로 관리해온 듯 보였다.
 
 
체코 국립 도서관 가이드 투어도 인기가 많은 편인데,
 
나의 경우 현장 매진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평일에도 많은 체코 학생들이 방문하고 있었다.
 
책상에는 콘센트와 무드등 이용이 자유로웠다.



앤틱한 분위기로 영화 해리포터가 떠오르기도 했다.
 
해외 여행을 하다보면 항상 언어 장벽으로 인해 소통이 어려운 것이 정말 아쉽다.



 
 
 
 
 



 
 
 
 
 
 

 

체코 국립 도서관 열람실 밖에는 야외 테라스가 있다.
 
이곳 벤치에서 여유롭게 책 읽는 사람들이 보였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분수대 소리에 휴식을 취하니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열람실만을 강조하는 한국의 공공 도서관들도
 
시원한 바람을 쐬며 리프레쉬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리모델링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도서관 1층에는 학생들을 위한 구내 식당이 있다.
 
판매하는 음식들은 타 시설에 비해 반 값 정도 저렴하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부담없이 가벼운 식사를 할 수 있고
 
주식은 빵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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