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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2 <하루 꼬박 넘는 장기 비행> 본문

프라하 한인민박스탭 일기

Ep.2 <하루 꼬박 넘는 장기 비행>

리아🤍 2023. 10. 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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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비행을 오래하며 내가 깨달은 꿀팁이 있는데,
항공사에서 제공해주는 베개와 담요를 등이 아닌 좌석 위 엉덩이에 깔고 앉는다는 것이다.
 
책상이든 비행기든 오래 같은 자리에 앉아 있다보면 엉덩이가 아파오기 마련이다.
이코노미석은 좁고 작아서 더욱 불편하다.
 
조금이라도 푹신한 좌석을 만들기 위해 엉덩이에 베개를 양보했다.
또한 목꺾임을 방지하기 위해 목베개를 항상 챙겨 다닌다.
 
 
 

 
 
나는 무려 비행 시간만 16시간이 넘는 장기 비행이었는데
인천에서 두바이까지 9시간 30분, 두바이에서 바르셀로나까지 7시간 10분.
중간에 레이오버 4시간을 포함하여 20시간이 꼬박 넘도록 누워있지 못했다.
 
 

 
 

 
나의 무료함을 달래줄 콘텐츠 목록들.
여러 영화와 드라마들을 저장해두어 갔지만 그닥 내 스타일은 못 발견했다.
 
비행기 내의 영화들도 볼 만 하지만,
한국어 자막이 없는 경우도 많고 아주 오래 전 영화들이 소장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는 비행기에 탈 때 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국내 OTT 사이트의 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적극 이용한다.
'상견니' 라는 대만 드라마를 좋아하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직접 구매하여 오프라인 다운로드를 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기 전에 미리 어플을 켜두어 준비하는 것이다.
데이터 및 와이파이 오프라인 상태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이 열리지 않는다.

 
 
 

 
 
 
첫 번째 비행을 끝내고 두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경유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면세점에서 향수도 시향하고 과자도 이것저것 구경했다.
 
두바이는 '사막의 나라' 라는 말만 들어 봤지 전혀 감이 안 왔었는데, 그사세 부자 동네 였다.
두바이 공항에 전시된 낙타 조형물이 무려 이천만원 이더라..
 
 
 

 
 
 
경유할 때 경유하는 공항 화장실에서 양치 및 세안을 하는 편이다.
기내식을 먹고 잠들어 일어나면 괜히 찝찝하다.
 
비행기 내 화장실은 세면대 물이 잘 안 내려가는 열악한 경우도 있고,
저가 항공편의 경우 화장실이 없을 수도 있다.
 
100ml 이하의 치약과 칫솔을 가지고 다니면 좋다.
에미레이트 항공에서는 칫솔, 치약, 수면안대, 수면양말이 들어있는 파우치를 제공해 주었다.

 
 
 

 
 

두 번째 비행을 시작했다.
 
에미레이트 기내식은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는데,
아랍권 국가의 이슬람 힌두교 신자들이 소고기, 돼지고기는 안 먹는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나도 괜히 (?) 치킨으로 된 기내식으로만 주문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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