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한인민박 스탭을 하며, 준비했던 것들 - 01

우선, 나는 짐 싸는 걸 굉장히 귀찮아 하기 때문에
여행을 떠난 상상을 해보고 필요한 것들을 주문하거나 구매하곤 한다.
 

 
한인민박스탭 준비물 list

• 외출복 / 모자
• 백팩 / 소형 가방 / 에코백 / 파우치
• 수건용 타올
• 수영복 / 방수팩 / 선크림
• 잠옷 / 슬리퍼
• 생리대 / 탐폰
• 화장품 / 클렌징 용품 / 향수
• 속옷 / 양말 / 나시 / 단색 티셔츠
• 수면 안대 / 귀마개 / 목베개
• 머리끈 / 집게핀 / 머리빗
• 에어팟 / 줄이어폰 / 보조배터리 / 여분 USB 케이블
• 우산 / 돗자리 / 선글라스
• 비상약(소화제, 진통제, 지사제, 알르레기약, 감기약, 영양제) / 여드름약
• 카메라 / 미니 삼각대 / 미니 고데기 / 충전기 / 220V 돼지코 / 메모리 카드 

 

 
아무리 생각해도 이 다이소 여행용 파우치 만큼 편리한 게 없다.
물건 찾기에도 편리하고 수납하기에도 편리하다.
 

 
소형 가방에 카드 지갑과 동전 지갑, 에어팟(줄이어폰), 메모리 카드를 넣고 매고 다녔다.
 

 
에코백도 챙기면 좋다. (장보거나 할 때도 유용하다.)
 
여행 도중 갑자기 스마트폰이 먹통되거나,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
공기계를 챙기면 더욱 좋고, 증명할 수 있는 예매 내역은 전부 프린트 해두면 좋다.
 
나는 A4 파일에 여권 사본, 주민등록증 사본, 학생증 사본 포함 교통 및 숙소 예약 온라인 바우처를 보관했다.
 
여권도 절대 잃어버리면 안 된다.
 
또한 90일 간의 여행 일기를 작성하기 위한 다이어리,
목베개, 미니 삼각대를 챙겼다.

 

 

마지막으로 유럽 여행 중 가장 핵심적인 준비물인데
바로 베드버그 퇴치제이다.
인터넷에서 98ml 용량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기내 수속 시에도 반입 가능하다.
 
호스텔이나 해외 숙소는 정말 불청결하다.
베드버그는 침대에서 서식하다가 사람들을 물어 피부 질환으로 이어지는데,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이 있 듯
베드버그에 물릴 시 모든 여행을 중단하고 가진 것 마저 전부 버린 채
언제 완치될지 모르는 가려움증만 얻어 최악의 여행 기억으로 남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물쇠 구매도 추천한다.
박물관, 미술관, 헬스장 등 무료 사물함을 이용할 수 있어서 은근 자물쇠가 유용하다.
자전거용 자물쇠도 가지고 다녔는데, 이동하는 기차에서 짐 보관함에 캐리어를 올려두고 걸어두면 도난의 위험에서 방지할 수 있다.
 

 
기내에서 먹을 복숭아말랭이와
예민한 피부를 보호해줄 마스크팩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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