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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0 <아인슈타인이 즐겨 마셨다던 100년 넘은 카페 루브르 (Cafe Louvre)> 본문

프라하 한인민박스탭 일기

Ep.30 <아인슈타인이 즐겨 마셨다던 100년 넘은 카페 루브르 (Cafe Louvre)>

🖤 리아 RIA 🖤 2024. 9. 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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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한인민박스탭 일상이 익숙해져갈 때 즈음,

운 좋게 매니저님께 외출 허락을 받아서 스탭 언니와 함께 가보고 싶었던 카페 루브르에 방문했다.

















이 곳은 화약탑을 지나 바츨라프 광장 쪽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데

100년이 넘은 유서 깊은 곳이며 아인슈타인이 살아 있을 때 자주 방문했던 카페라고 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 부터 오후 11시 30분 까지


구글맵에는 인종 차별이 심한 카페라고 후기가 쓰여 있었으나

나는 개인적으로 느껴보진 못했다.


그저 유럽인들과의 레스토랑 이용 문화 차이로 인한 오해가 아닐까 싶다.
















가나슈, 치즈 케이크, 마카롱, 티라미수 등

카페 루브르에는 꽤나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 케이크들이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었다.


거대한 샹들리에와 핑크빛 벽지, 원목 소품들, 체코 스타일 굿즈까지.

유럽풍의 오리지널 카페 인테리어를 좋아한다면

이 곳에서 보내는 티타임은 정말 만족스러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시그니처 라떼와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다.


체코의 에스프레소는 대부분 연한 편이지만

카페 루브르의 커피는 정말 만족스럽게 느껴졌다.

특히나 초코 라떼나 녹차 라떼, 칵테일 등 베리에이션 음료의 경우 꽤나 밍밍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현지인들은 대부분 라떼나 카푸치노를 마신다.

















지나오는 길에 들려본 공원.


프라하에서는 관광객들이 주를 이루는 편인데

벤치에 앉아 있는 체코 비행 청소년들이 한눈에 보였다.


여름의 장미가 한창 피어나는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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